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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영상테마파크 대구근교 나들이 하기 좋아요

by 윙글러 2021.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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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1시간 거리의 합천 영상테마파크라는 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모인 실내는 다니기가 부담스러워 많은 사람들이 야외 공원이나 관광지를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이곳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2004년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하루 날 잡고 방문해야 할 만큼규모도 상당히 크더군요 

 

 

 

 

합천 영상테마파크 위치

 

 

 

 

 

방문하고 알게 되었지만 수많은 영화들이 이곳에서 만들어졌다고 하니 재미있기도 하고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국내 영화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도 이곳 세트장에서 촬영되었다고 하니 감회가 새로웠고요

 

 

영상 테마파크 입구

 

 

대구에서 1시간 거리라 가볍게 다녀올 수 있고 특히 가족들과 함께 다니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곳을 방문할 때는 몇 시간 걸어 다녀야 해서 운동화를 착용하시는 것이 좋아요

 

 

 

입구 합천군 관광안내소와 매표소가 있습니다. 

이곳은 입장료가 있으니 아래 표 참고하세요

 

 

 

 

합천 영상테마파크 입장료

어른 : 5,000원 / 학생, 군인, 어린이 : 3,000원 / 65세 이상 : 2,000원

하절기(3월~10월) : 09:00 ~ 18:00 / 동절기(11월~2월) : 09:00 ~ 17:00
문의 : 0559342621

 

 

 

 

입장 시 코로나 체크는 꼭 하셔야 합니다.

 

 

 

 

입장 시  매표소를 통과하면 광장이 있고 좌측 편에 전광판 같은 것이 있더군요

 

 

 

 

영화 택시운전사의 세트장

 

 

 

합천영상테마파크 지도

시작하면서 전체 지도를 살펴보시고 움직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엄청 넓어서 한참 다녀야 해요 (2만 평이라고 해요)

 

 

 

 

순환버스를 운행하는 것 같네요

 

 

 

 

옛날 고시원은 이런 모습이었나 봅니다.  양철 지붕은 세월의 흔적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정말 공부하는 사람이 튀어나올듯해요 

 

 

 

 

옛날 모습을 재현한 버스정류소인데 순간 정말 예전으로 돌아간듯한 착각을 했어요

 

 

 

 

앗 은하철도 999 아닌가요? 꼭 닮은 것 같은데요? 이 기차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 나왔던 1950년대 기차라고 합니다.

 

 

 

 

기차 내부로 모습인데 내부 전체가 나무로 되어있네요? 이때는 기차기 요즘보다 빠르지 않았을 텐데 딱딱한 나무의자였군요 

 

 

 

 

 모노레일 모습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갈 수도 있지만 데크를 따라 올라가는 길도 있습니다. 데크길로 올라가면 보이는 멧돼지 동상

 

 

 

 

넉넉잡아 10분이면 보이기 시작하는 공원 "키즈원 어린이놀이터"라고 되어있지만 놀이터라기엔 매우 큰 규모입니다.

 

 

 

 

거대한 나무속으로 들어가서 나무 가지 속으로 미끄러져 내려오는 미끄럼틀 입니다. 크고 살아있는 것 같이 보여요 어린이들이 이곳을 간다면 좋아할 것 같습니다.

 

 

 

 

80년대 감성 이 유명한 주인공들을 아시나요?  바로 개구리 왕눈이랑 아로미 "필릴리 개굴개굴~ 필릴릴리~ "

 

 

 

 

 

걸어 다니면서 좋은 공기도 마시고 옛 추억도 생각하면서 온 세대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엄청 큰 코끼리인데 여긴 코끼리 코가 긴 미끄럼틀이라 아이들의 즐거운 비명소리가 난리도 아녔습니다.

 

 

합천목재문화체험장

 

 

놀이터를 지나면 보이는 합천 목재문화체험장이라는 곳인데 이곳도 볼거리 즐길 꺼리가 많았어요

 

 

 

 

 

전시실과 체험실 놀이터 공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층마다 재미있는 것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내부는 시선을 사로잡은 예쁜 색상과 구성으로 아주 흥미로웠고 나무와 숲에 관련된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어린이들 교육용 컨텐츠들이 가득했고 밝고 따뜻한 분위기라 굉장히 좋았습니다. 여기는 꼭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나무와 관련된 지식들을 알아보기 쉽도록 표현해 놓고 이야기하면서 둘러보면 많은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나무에 인두로 지져 그린 그림인데 정말 솜씨가 대단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취미 수업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청와대 세트장

 

 

청와대를 거의 흡사하게 재현해 놓은 세트장입니다. 실제 촬영도 많이 했다고 하고 앞으로도 청와대와 관련된 촬영은 여기서 맞아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좌측 사람은 마네킨이고요.. 마스크...

 

 

 

 

봄에 잔디가 자라 있다면 또 다른 분위기일 것 같았습니다. 정말 청와대에 입장하는 느낌으로

 

 

청와대 내부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청와대 레드카펫

관광객들이 사진 찍느라 줄을 서야 될 정도였어요 

 

 

이머시브 미디어아트

 

 

청와대 세트장이지만 가장 재미있고 즐거웠던 곳은 "이머시브 미디어아트"라는 전시 공연을 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체험하고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터로 바닥에 환상적인 효과가 정말 멋있었어요

 

 

 

 

통로 전부를 프로젝터로 영상을 사방 모두 비추어 그림 속을 걷고 있는 듯한 환상적인 연출을 하고 있었습니다. 말로는 표현이 안되고 직접 체험해보시면 그 느낌을 아실 겁니다. 

 

 

 

 

 

그냥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입장객들의 행동을 반영해서 그림으로 표현되는 디스플레이들이 여러 개 있었고 각각 컨셉이 다 달라 그림 속에 주인공이 된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날 봤던 구경거리 중에 가장 재미있었던 곳이었어요

 

 

 

 

뭔가 연결된 통로는 전부 이런 신비로운 움직이는 효과로 시선과 귀를 사로잡힙니다. 멋져요

 

 

 

 

2층에 올라가면 정말 청와대의 회의공간 직무실 같은 곳이 있습니다

 

 

 

 

역대 대통령들의 친필을 도자기로 구워 기념하나 봅니다. 

1층과 2층 모두 다 둘러보려면 여기만 해도 1~2시간 정도 소요될 것 같아요 이것저것 보면서 이야깃거리가 많고 평소에 전혀 볼 수 없었던 공간이라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유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전 동네를 재현해 놓은 곳으로 내려와서 돌아다니면 신기한 것들이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군요

 

 

 

1920~ 1980년대를 재현해놓은 세트장이라고 하니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참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주말 또는 연휴 때 방문해 보시기 추천합니다. 후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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