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글벙글식당
주소 : 대구 중구 삼덕동 2가 1-2-5
전화 : 0534215390
벙글벙글 식당 메뉴
육개장 : 8,000
비빔밥 : 8,000
비빔밥(특) : 10,000
선지국 : 8,000
수육(대) : 20,000
수육(소) : 16,000
벙글벙글 식당은 저의 30년 당골 맛 집중의 맛집입니다. 30여 년 전에는 그때 당시 한일극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었지만
그쪽 식당은 현재 사라지고 그 이후 이쪽으로 이전을 했는데 그 사이 동성로 쪽에도 한동안 식당이 있었지요
저에겐 의미 있는 식당이기도 합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 자주 드나들었던 추억이 있던 곳이기도 하고요 현재 삼덕동에 위치해 있는데 언제나 손님들이 많습니다. 대구에 따로국밥으로 유명한 식당이 몇몇 있지만 저는 그중에서 벙글벙글 식당이 가장 입맛에 맞더군요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같은 차림입니다. 우측에 보이는 것이 벙글벙글 따로국밥입니다. 대파를 큼직하게 넣었고 진한 국물이 절묘하게 잘 어울립니다. 요즘 국밥들에 비해 담백한 편이며 묵직한 얼큰함이 있습니다.
집에서 비슷하게 만들어 보려고 몇 번 시도해 봤는데 이맛을 내지를 못하겠더군요
뜨끈한 따로국밥과 흰쌀밥이면 속이 든든합니다.
이 반찬은 쪽파 무침 언제나 한결같네요
투박한 모습의 깍두기지만 육개장과 매우 잘 어울립니다.
마늘도 함께 나옵니다.
따로국밥이 나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다진 마늘을 넣어야 합니다. 그래야 제맛을 느낄 수 있어요
벙글벙글 식당의 육개장(따로국밥)에는 큰 덩이 고기가 들어있습니다.
국물과 깍두기를 병행하며 드셔야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국밥에 거의 대부분은 대파가 재료인 듯 보이는데 어떻게 이런 맛이 나는지 신기합니다.
마늘을 넣으셨다면 다음 할 일은 쪽파도 국밥에 함께 넣어 함께 먹는 것입니다. 대파, 쪽파 파 잔치 같이 보이지만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맛입니다. 굉장히 잘 어울리고 시원한 국물 맛입니다.
깍두기가 모자라면 큰 통을 가져다주십니다.
덜어 먹을 수 있습니다.
내부 전경입니다.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어요 "향토 전통 음식점"
내부 인테리어는 한식 메뉴에 걸맞은 느낌이 살아 있습니다.
벙글벙글 식당의 차림표입니다. 맛집답게 메뉴가 많지 않아요
든든하게 한 끼 식사 언제나 매우 만족합니다.
주차장도 따로 있지만 12:00 ~ 14:00 에는 식당 옆 골목에 추자가 가능하니 골목을 이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벙글벙글식당 따로국밥(육개장) 제대로 먹는법
1. 국밥이 나오면 마늘 듬뿍, 쪽파무침을 국물에 넣는다
2. 깍두기와 번갈아가며 먹는다
3. 국물이 모자라면 국물만 더 달라고 요청하면 국물만 리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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