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유수지 2011년 모습 (맹꽁이습지)
이곳 대명유수지 (맹꽁이 습지)는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주말이면 도로변 주차 자리가 없어 한참을 웨이트를 해야 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곳이기도 하죠
여기 대명유수지를 제가 왜 "맹꽁이습지"라 하냐면 이곳이 "전국 최대의 맹꽁이 서식지"입니다.
예전에는 주변 표지판에 맹꽁이 습지라 표시가 되어 있었는데 이젠 공식 명칭이 바뀌었는지 대명유수지라는 이름으로 표시가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맹꽁이 습지라는 이름이 훨씬 가치가 있을 것 같은데 이젠 그 좋은 이름이 잊힐까 매우 안타깝습니다.
전국 최대 맹꽁이 서식지
"맹꽁이 습지"
유일 키워드가 될 텐데 너무 아깝다는 생각을 합니다. 맹꽁이 습지!!
이곳이 알려진 것은 개발이 진행되면서 알려졌지만 대명유수지 근처 살고 있는 사람들은 자주 찾는곳였습니다. 우연히 사진 정리를 하다 2011년 11월에 찍은 사진을 발견하게 되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2011년은 개인적으로 의미 있었던 해였었거든요
2011년 11월 6일 사진
요즘과 비슷한 시기군요 이때까지만 해도 아는 사람들만 찾는 곳이었지만 이제는 대명유수지 (맹꽁이 습지) 중앙으로 산책할 수 있는 데크가 설치되어 만연한 갈대밭 사이로 걸어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찾는 분들이 많아 주말이면 주차하기가 매우 어렵더군요 지난 주말에도 산책하러 갔다가 주차가 힘들어 다시 돌아와야 했습니다.
이제는 알려져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어 좋긴 하지만 때때론 예전이 그립기도 합니다.
대명유수지 2011년 11월 모습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열병합 발전소입니다. 이 지역 지역난방을 담당하고 있는 시설이고요
이 사진으로 볼 때는 이번 주말과 다음 주말이 절정이 될 것 같네요 11월 첫째 둘째 주
이 대명유수지뿐만 아니라 사진 멀리 보이는 쪽이 둑방인데 그곳에서 화원 유원지까지 산책로가 잘 되어있어서
한참 동안 자연 만끽하면서 산책할 수 있는 구간이 있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올해는 전례 없는 특별한 해였죠? 설마설마했는데 11월이 넘어서도 큰 차도는 없어 보입니다.
내년 이맘때는 어떨지 염려가 되는군요
요즘같이 산책하기 좋은 시절이 없을 것 같으니 대명유수지 (맹꽁이 습지) 꼭 한번 방문하시고 갈대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대명유수지 내부 산책로는 이용시간 따로 있습니다.
| 대명유수지 데크산책로 이용시간
이용시간 06:00 ~ 18:00
주차 : 도로변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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